한국에서 술을 마실 수 있는 나이, 정확히 몇 살부터일까요? 년도별로 알아봐요
한국에서 술을 마실 수 있는 나이, 정확히 몇 살부터일까요?
한국에서 술을 마실 수 있는 나이는 만 19세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만 19세 생일이 지나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한국에서는 출생 연도를 기준으로 해당 연도의 1월 1일부터 만 19세로 간주되어 음주가 가능하게 됩니다. 그럼, 자세히 알아볼까요?
만 19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 그게 무슨 뜻일까요?
한국에서 술을 마실 수 있는 기준 연령인 만 19세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생일이 지나 만 19세가 되는 날”과는 조금 다릅니다. 한국에서는 출생 연도를 기준으로 만 19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부터 술을 마실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같은 연도에 태어난 사람들은 생일에 상관없이 1월 1일부터 음주가 허용되는 셈이죠.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 2006년에 태어난 사람은 2025년에 만 19세가 되며, 따라서 2025년 1월 1일부터 술을 마실 수 있습니다.
- 이 기준에 따라 2006년 12월 31일 이전에 태어난 사람들은 2025년부터 음주가 가능하지만, 2007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사람들은 2026년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한국 음주 가능 연령을 쉽게 계산하는 법
위 개념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은 계산법으로 음주 가능 여부를 쉽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 자신의 출생 연도를 확인합니다.
- 출생 연도 + 19를 계산합니다.
- 계산된 연도의 1월 1일부터 음주가 가능해집니다.
예시로 쉽게 알아보기
- 2005년생: 2024년 1월 1일부터 술을 마실 수 있습니다.
- 2006년생: 2025년 1월 1일부터 술을 마실 수 있습니다.
- 2007년생: 2026년 1월 1일부터 술을 마실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처럼 음주 가능 연령을 태어난 해를 기준으로 만 19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로 계산합니다.
술뿐 아니라 담배도 같은 규정이 적용돼요
이 법적 나이 기준은 술뿐만 아니라 담배 구매와 흡연 가능 연령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즉, 한국에서 술과 담배 모두 만 19세부터 허용되며, 동일한 연령 계산법이 적용되는 셈입니다.
TIP: 음주 연령 계산이 헷갈리신다면, “내가 태어난 해 + 19 = 술을 마실 수 있는 해의 1월 1일”로 기억하세요!
수능치고 이 포스트 보러 오는 학생들이 많을텐데 술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술을 마실 수 있는 나이가 되면 자유가 생기는 것 같기도 하지만, 음주가 가능한 성인 연령이 되기 전까지의 시간도 소중히 즐기시길 바랍니다. 적절한 나이에 책임 있는 음주 습관을 가지는 것은 중요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