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투사 포진: 역사 속 전설
오늘 아침 뉴스에 검투사 포진에 대한 처음들어보는 단어를 듣고 검색을 시작하였습니다. 대상포진으로 고생한 경험이 있었기에 관심이 가더군요. 검투사 포진 그 엄숙한 이름만으로도 로마 제국 시대의 전설적인 격투가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검투사 포진의 역사와 함께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역사적 배경
검투사 포진은 로마 검투사들 사이에서 흔하게 발생한 피부 질환 중 하나였습니다. 로마 제국 시대에는 대규모 격투 대회가 개최되며 검투사들은 무기와 갑옷을 착용하고 맹렬한 전투를 벌였습니다. 이로 인해 상처와 감염이 흔하게 발생했고, 이러한 상황에서 검투사 포진이 발병했습니다.
검투사 포진의 특징
검투사 포진은 주로 피부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작은 물집과 발진과 같은 증상을 유발합니다. 이 질환은 주로 상체와 얼굴에 발생하며, 물집 안의 액체가 흘러나오는 증상을 동반합니다. 검투사 포진은 전염성이 높아 다른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었습니다. 방송에서 사진이 공개되었지만 징그러워서 첨부는 하지 않았습니다만 제가 보기에 대상포진보다 더 심한 상태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격투를 통한 상처감염후 피부사이의 마찰이 발생하기 때문에 포진이 터지고 짓물러진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또한 격투기라는 경기가 체력단련보다는 승리를 위한 노력이기에 자존심을 걸고 끝까지 활동하니 보니 포진의 예후가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검투사 포진 치료법
아래에는 로마 시대에 사용된 검투사 포진 치료법에 대한 몇 가지 가능한 방법을 알아보았는데 재미로 읽어봐 주십시오. 지금은 당연히 이러면 안되겠지요
천연 치료법: 로마 시대에는 자연치료법이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검투사 포진과 같은 피부 질환의 치료를 위해 다양한 자연물이 사용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약용 식물과 허브가 종종 사용되었으며, 특히 염증을 줄이고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활용되었습니다.
물리치료: 로마인들은 온찜질과 냉찜질을 이용한 물리치료를 사용했습니다. 뜨거운 물 혹은 찬 물을 사용하여 포진 부위를 치료하고 염증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방법은 피부 질환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마술 및 의례적 치료: 로마 제국 시대에는 의학과 마술, 종교적인 신념이 혼합되었기 때문에 종종 마술과 의례가 치료 방법 중 하나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검투사 포진을 마술사나 신성한 의례를 통해 치료하려는 시도가 있었습니다.
자연주의 치료: 로마 시대에는 자연주의 치료법이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이는 자연의 자원을 활용하여 치료하려는 접근법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꿀, 양파, 알로에 베라 등이 피부 질환 치료에 사용되었을 것입니다.
오늘날에는 당연히 과학적으로 입증된 치료법과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기본적으로 세균감염이기 때문에 청결과 항생제 최고의 치료제입니다.
검투사 포진 예방법
검투사 포진을 예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격투 경기를 하는 사람들이나 상처를 자주 입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조치입니다. 요즘은 ufc의 인기로 주짓수와 같은 근접격투를 배우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에 더욱더 유의해야겠습니다.
1. 상처 관리: 상처가 생기면 즉시 관리하고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2차 감염예방
2. 위생: 개인 위생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자주 손을 씻습니다.
3. 옷 선택: 격투 경기를 할 때는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옷과 장비를 착용합니다
4. 백신 접종: 필요한 경우, 백신을 접종하여 감염을 예방해야 합니다.
'검투사 포진' 감염, 국내 최초 보고
검투사 포진을 최초 보고한 충북대병원 의료진은 확진된 2명 모두 같은 학교에 다니는 15세 레슬링 선수로 오른쪽 얼굴과 목 부위에 수포나 농포 같은 다수의 피부 병변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초기 진료 때는 대상포진으로 오인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아마 대상포진 수포와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있나 봅니다. 검투사 포진은 피부 대 피부 접촉으로 바이러스 전파 위파 위험이 높은 감염병입니다. 주짓수나 종합격투기 등 근접해서 겨루는 격투기 스포츠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검투사 포진의 발병률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결론
검투사 포진이 감염된 사례가 많은 건 아니지만 오늘 뉴스에 등장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가 물러가고 사람들의 근접활동이 많아지는 시기가 찾아왔고 학교, 사회 등 접촉활동이 많아 지는 건 사실입니다. 언제나 청결과 위생에 대한 관심을 가진다면 검투사 포진은 찾아오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물집 같은 피부병변 있을 때 피부 맞닿는 경기 피해야 합니다. 검투사포진이 심한 경우에는 눈과 뇌를 침범해 각막염이나 뇌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검투사 포진은 자연스럽게 낫는 경우도 있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항바이러스제 복용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니 의심증상이 있을 때는 꼭 병원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예방을 위해선 감염된 선수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훈련 및 경기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수건이나 개인용품을 공유하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