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 윤을곡 마애불좌상을 따라 걷는 힐링 등산 코스

경주 남산 윤을곡 마애불좌상을 따라 걷는 힐링 등산 코스

경주는 역사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그중에서도 남산은 ‘노천 신라미술관’이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문화유산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남산의 여러 등산 코스 중, 윤을곡 마애불좌상을 지나가는 포석정 코스는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선택지다.

 

 

1. 윤을곡 마애불좌상 – 남산의 약사불을 만나다

윤을곡 마애불좌상은 남산 서남쪽의 배리골 윤을곡에 자리한 불상으로, 경주의 대표적인 불교 유적 중 하나다. 이 불상은 한 손에 약그릇을 들고 있는 약사불로, 병을 고쳐주고 중생을 구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위치: 경주시 배동 산72-1, 포석정 주차장에서 도보 약 40분

✔ 특징: 동남쪽 바위면에 2구의 불상, 서남쪽 바위면에 1구의 불상이 조각되어 있는 독특한 형태
✔ 의미: 중앙 불상과 양옆 불상이 모두 약사불의 형태를 띠고 있어 희귀성이 높음

 

 

 

 

2. 포석정 코스를 따라가는 등산로

윤을곡 마애불좌상을 지나가기 위해서는 포석정 코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다. 포석정 주차장에서 출발해 비교적 완만한 경사로를 따라가면 약 4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 등산 코스 정보

• 출발지: 포석정 공영주차장 (유료)
• 거리: 왕복 약 3km
• 소요 시간: 약 2시간
• 난이도: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완만한 코스

3. 윤을곡 마애불좌상을 감상하는 포인트

윤을곡 마애불좌상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이른 아침이나 해 질 무렵을 추천한다.

• 이른 아침: 조용한 산속에서 약사불의 온화한 미소를 감상하며 명상하기 좋다.
• 해 질 무렵: 노을이 바위를 물들일 때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4. 등산 후 추천할 만한 근처 명소

등산 후에는 남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함께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 포석정 – 신라 왕들의 연회장으로 사용된 역사적 유적

✔ 배리 삼존석불 – 신라 시대 불교 조각의 대표작

✔ 남산열암곡 마애불상군 – 기암괴석 사이에 새겨진 7구의 불상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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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남산에서의 특별한 힐링 등산을 경험해보자

경주의 남산은 단순한 등산로가 아니라,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이다. 윤을곡 마애불좌상을 지나가는 포석정 코스는 짧고 완만한 거리 속에서도 깊이 있는 불교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길이다.

 

 

경주 남산에서의 힐링 등산을 계획하고 있다면, 윤을곡 마애불좌상을 지나가는 이 코스를 꼭 경험해 보자!

 

 

경주 남산 윤을곡 마애불좌상을 지나 계속해서 올라가면 금오봉 조망대와 해목령 약수터로 등산코스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본 저작물은 경주시에서 2025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1월 경주, 새로운 시작’을 이용하였습니다.경주시 홈페이지(http://www.gyeongju.go.kr)에서 이미지는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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