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은 전혀 다른 뜻인거 아셨나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유

 

 

여러분, 6월이 되면 학교에서 ‘호국보훈의 달’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죠? 그리고 국민의례 시간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하기도 해요. 오늘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어떤 분들인지, 왜 우리가 이분들을 기억해야 하는지 쉽게 설명해 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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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이란 누구일까요?

 

 

 

• 순국선열은 나라를 빼앗긴 슬픈 시절,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자기 목숨을 바쳐 싸우신 분들을 말해요.
• 주로 일제강점기(일본이 우리나라를 지배하던 때)에 나라를 되찾기 위해 자발적으로 독립운동을 하다가 희생된 분들이에요.
• 예를 들어,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처럼 독립을 위해 싸우다 목숨을 잃으신 분들이 모두 순국선열이에요.
• 순국선열의 날은 11월 17일로,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날을 잊지 않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법정기념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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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령이란 누구일까요?

 

 

 

• 호국영령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전쟁터에서 싸우다 목숨을 바친 분들을 말해요.
• 주로 6·25전쟁(한국전쟁)이나 다른 전쟁에서 나라의 부름을 받고 군인으로 싸우다 돌아가신 분들이에요.
• 호국영령은 ‘나라를 보호하고 지키다 돌아가신 영혼’이라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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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어떻게 다를까요?

구분	순국선열	호국영령
뜻	나라를 빼앗긴 시절, 독립을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분들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전쟁터에서 싸우다 돌아가신 분들
대표 시기	일제강점기(독립운동)	6·25전쟁 등 전쟁 시기
예시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 등	6·25전쟁 참전 용사 등

 

두 분류 모두 나라를 위해 자신의 소중한 목숨을 바쳤다는 점에서 아주 귀하고 소중한 분들이에요. 다만, 순국선열은 나라를 되찾기 위해, 호국영령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셨다는 차이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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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가 이분들을 기억해야 할까요?

• 지금 우리가 자유롭게 학교에 다니고 친구들과 놀 수 있는 것도, 이분들의 희생 덕분이에요.
• 이분들이 없었다면 우리나라는 지금처럼 평화롭고 자유로운 나라가 아닐 수도 있었어요.
• 그래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이나 11월 순국선열의 날에는 이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해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감사의 표현

• 묵념 시간에 진심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감사편지 쓰기
• 나라사랑 배지 달기, 태극기 달기
• 가족과 함께 독립운동가, 전쟁영웅 이야기를 읽어보기
• 현충원이나 기념관 방문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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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는 것, 그리고 현재의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바로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입니다.”

 

여러분도 오늘만큼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그리고 앞으로도 이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가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