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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개인

자전거 바람 넣는 방법 창원 무료 공기주입기 위치

by 꿀꿀라이프 2023. 9. 23.

지난 주말 영토랑 같이 자전거를 타고 창원 세스코로 향했다.

창원 에코 라이프스타일 페어 골든벨 참여하고자 일찍 길을 나섰다.

창원레포츠파크의 넓은 광장을 지나가면 창원시 자전거 문화센터가 나오는데 위치는 경륜장 건물에 자리하고 있다. 여기는 수시로 들리는데 자전거 바람을 넣기위해서다.

 

 

 

 

주말에는 이렇게 문이 닫혀있지만 언제나 자전거 바람을 넣을 수 있도록 공기 주입기가 마련되어 있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에어펌프를 이용해서 바람을 넣을 수 있다.

주말에 방문한 나는 수동 공기주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오랜만에 방문해 보니 공기주입구 앞 부분이 바뀌어 있다. 갑자기 불안감이 엄습해 온다. 최근에 자전거 바람을 직접 넣을 때마다 좀 헷갈렸기 때문이다. 왜 헷갈리는가? 전문자전거인이야 자주 바람을 넣고 관심을 가지고 있겠지만 1년에 몇 번 타지 않는 일반인들은 분명 자전거 바람을 넣는 장소부터 넣는 방법까지 헷갈린 경우가 있을 것이다.

창원시 자전거 문화센터 공기주입기 노즐은 프레스타방식, 던롭방식, 슈레더방식의 공기주입구 장치에 사용할 수 있다. 영토와 나는 프레스타일 방식과 던롭방식의 공기주입구가 자전거에 장치되어 있었다.

 

그럼 넣는 방법을 보겠다.

 

 

<프레스타 방식>

1번 : 공기주입구 부분을 돌려서 저 상태로 풀어준다. 바람이 적당량 빠져나가도 놀라지 말자. 다시 채운다.

2번 공기주입기를 프레스타장치에 꼭 키운다. 끝까지 밀어 넣기가 중요하다. 그후 윗 부분을 기억자 모양으로 꺽어준다. 'ㄱ'자 상태가 되어야 바람이 들어간다.

3번 공기압을 채운다. 숫자 60이 될때까지 푹푹 눌러준다. 권장 공기압이 60이지만 나는 겁이 많아서 50까지 채웠다.

 

<던롭방식>

1번 공기주입구 보호고무를 제거 후 공기주입기를  힘껏 밀어서 꽂는다. 틈없이 밀어 넣어야 한다.

2번 공기주입구 뒷부분의 레버를 내려서 'ㄱ' 모양으로 만들어 준다. 그리고 바람을 넣어주면 된다.

 

참고로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 경비실에는 자전거 공기주입구를 비치해 두고 있어서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 공기 주입이 급할경우에는 아파는 경비실에 문의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