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영산면 연지못과 오시우연 카페 방문
경남 영산면에 위치한 연지못과 오시우연 카페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녹조가 아쉬웠지만 영산면 내에서 산책하고 운동하기 좋은 공간이고 연지못의 아름다운 풍경과 독특한 매력을 가진 오시우연 카페에서 가족과의 시간을 기대하며 출발했습니다.
연지못
연지못은 영산면의 대표적인 명소로, 계절마다 다르게 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벚꽃피는 봄이나 연꽃이 피어나는 여름에는 특히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연지못의 역사는 1920년대에 만들어져 오래되었습니다.
연지못 한바퀴
연지못에서는 산책을 하며 더위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대형 벚나무가 나무그늘을 만들어 줍니다. 다양한 식물과 꽃들이 어우러진 산책로는 사진 촬영을 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연지못 항미정
중국의 유명한 항주 호수의 미정에 비겨 현판을 항미정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연지못 한가운데에 위치하여 다리를 이용하여 갈 수 있는 항미정은 연지못 중심에 갈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오시우연 카페 소개
연지못을 둘러본 후, 인근에 위치한 오시우연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연지못의 일부처럼 느껴지는 공간이며, 편안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연지못뷰를 보며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오시우연 카페 내부 분위기
카페 내부는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습니다. 자연 소재를 사용한 인테리어와 넓은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이 어우러져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좌석 배치도 여유롭고 3층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습니다.
오시우연 카페 메뉴
오시우연 카페는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합니다. 저는 시그니처 오시우 말차라떼를 먹었습니다.
연지못과 오시우연 카페의 조화
오시우연 카페의 모든 층과 모든 좌석에서 연지못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연지못 사진 스팟
연지못 곳곳에 연출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팟이 많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도 수많은 분들이 추억의 사진을 건지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연지못 발지압 길과 맨발 걷기
연지못에는 100m 정도 되는 지압판이 깔린 길이 있습니다. 맨발로 지압길을 걸으면 건강을 지키면 좋겠습니다.
연지못 뷰 영산 상가아파트 매매가격
연지못을 걸으며 아버지께서 영산 상가아파트도 노후에 살아갈 집 리스트에 한 곳이라고 넌지시 말씀하십니다. 아버지 말씀으로는 부곡온천가 지리적으로 가깝고 집 앞에 연지못과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어 괜찮겠다고 생각하셔서 매매 가격도 알아보신 모양입니다. 영산 상가아파트는 23평, 32평 평수가 있으며 32평이 1억 내외에서 거래가 가능하다는 말씀을 들어셨다고 합니다. 실제 매매가도 1억 이하였고 작은 평수는 5,6천만 원으로 매입이 가능하였습니다. 하지만 좀 더 도시로 가시는 걸 권하며 이 이야기는 마무리하였습니다.
연지못 녹조 현상
연지못의 물색이 맑지 않고 녹조 현상으로 인하여 녹색의 탁한 물색을 띄고 있었습니다. 물이 좀 더 맑다면 사람들에게 더 좋은 인상을 주는 공간이 될 것 같은데 아쉬웠습니다. 못의 경우 물의 흐름보다는 저장을 중시하기 때문에 이러한 경향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7월 장마기간 동안 물갈이 많이 되어 물색이 돌아오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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