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 걷기 좋은 경주 심곡지 둘레길 가을 산책

경주 여행 걷기 좋은 경주 심곡지 둘레길 가을 산책

 

가을의 경주는 그야말로 황금빛으로 물드는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그 중에서도 심곡지 둘레길은 가을 산책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국적인 정취의 은행나무 숲이 있는 서면 도리마을로 가는 길은 탁 트인 풍경과 함께 심곡지가 먼저 우리를 반깁니다.  🍁

• 경주 심곡지(深谷池)는 한자로 다음과 같이 해석할 수 있습니다:
  • 심(深): 깊을 심. 깊은 곳을 의미합니다.
  • 곡(谷): 골짜기 곡. 계곡이나 골짜기를 의미합니다.
  • 지(池): 연못 지. 연못이나 저수지를 의미합니다.

 

심곡지 둘레길의 매력지

 

심곡지 둘레를 따라 조성된 도로는 멋진 단풍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가던 길을 멈추어 아담하게 조성된 심곡 체육공원에 잠시 정차해보세요. 저수지 둑 위를 거닐며 심곡지의 시원한 풍광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도리마을에 도착하면 마을에서 출발해 심곡지를 이어 걸을 수 있는 심곡지 둘레길도 만날 수 있습니다.

 

도리마을 은행나무숲

 

도리마을의 은행나무숲은 묘목으로 팔기 위해 식재된 은행나무들이 묘목장이 문을 닫으면서 자연스럽게 숲을 이루기 시작한 곳입니다. 행과 열을 맞추어 밀도 있게 심어진 은행나무는 위로 늘씬하게 쭉 뻗어 독특한 수형을 자랑합니다. 은행나무가 물드는 11월 초가 되면 도리마을은 마을 전체가 거대한 포토존이 됩니다. 걸음걸음마다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져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손꼽힙니다.

 

도리마을 벽화길

 

도리마을에는 어여쁘고 정감 넘치는 벽화 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샛노란 양탄자가 깔린 은행나무숲에서 한 컷, 벽화 길에서 한 컷, 도리의 가을을 담아보세요. 이곳은 마을의 따뜻한 정취와 함께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방문 정보                     

 

위치: 경주시 서면 도리 973, 도리마을 주차장

 

코스: 심곡 체육공원 -(차량 이동) - 도리마을 입구 – 심곡지 – 도리마을 벽화길 – 도리마을 은행나무숲 

 

(왕복 약 2km / 심곡지 둘레길 약 700m 구간 개통) 

 

편의시설: 화장실, 벤치

 

주차 정보: 전용 주차장 (무료)

 

 

 

심곡지 둘레길은 가을철 단풍이 물드는 시기에 특히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경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심곡지 둘레길에서 가을 산책을 즐겨보세요.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립니다! 🍁

본 포스팅은 경주시에서 2024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11월 경주 화려한 피날레’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사진은 경주시 홈페이지(http://www.gyeongju.g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