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 코스 선덕여왕길 걷기여행 명활성에서 선덕여왕릉까지

경주 여행 코스 선덕여왕길 걷기여행 명활성에서 선덕여왕릉까지

경주는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주의 대표적인 걷기여행 코스인 선덕여왕길을 소개합니다. 이 코스는 숲머리, 명활성, 진평왕릉을 포함하고 있어 경주의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경주 선덕여왕길 지도 이미지 출처 경주문화관광 (gyeongju.go.kr)

 

맨발 걷기가 가능한 선덕여왕길

경주 선덕여왕길은 맨발 걷기가 가능합니다! 경주시에서는 시민 건강을 위해 명활산성에서 진평왕릉까지 이어지는 선덕여왕길에 황토 마사토를 이용한 포장공사를 완료하여 사계절 내내 걷기 좋은 맨발길로 새롭게 정비했습니다. 맨발 걷기는 혈액순환, 비만 예방, 노화 방지 등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며,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줍니다. 경주 선덕여왕길에서 맨발로 걷는 경험을 즐겨보세요!

 

 

1. 숲머리

숲머리는 경주 보문동에 위치한 아름다운 자연 마을입니다. 이곳은 명활산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으며, 봄이면 겹벚꽃이 만발해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숨은 명소입니다. 숲머리길은 비포장 도로로 유모차나 장애인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평탄한 길입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먹거리촌과 포토존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경주 선덕여왕길 지도 이미지 출처 경주문화관광 (gyeongju.go.kr)

2. 명활성

명활성은 신라 시대에 쌓은 산성으로, 경주의 동쪽 명활산 꼭대기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성은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현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경주 유적 역사지구 중 하나입니다. 명활성 탐방로는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산책로 수준으로 등산화 없이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습니다.

 

경주 선덕여왕길 명활성 이미지 출처 경주문화관광 (gyeongju.go.kr)

경주 선덕여왕길 명활성 이미지 출처 경주문화관광 (gyeongju.go.kr)

 

3. 진평왕릉

진평왕릉은 신라 26대 진평왕의 무덤으로, 경주 보문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넓은 평야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으며, 주변에는 명활산과 보문사터가 있습니다. 진평왕릉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신라 문화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경주 선덕여왕길 진평왕릉 이미지 출처 경주문화관광 (gyeongju.go.kr)

경주 선덕여왕길 진평왕릉 이미지 출처 경주문화관광 (gyeongju.go.kr)

 

코스 정보

• 코스 길이: 약 6.1km
• 소요 시간: 약 2시간
• 주요 경유지: 명활성 입구 → 숲머리길 → 보문교 → 진평왕릉 → 황복사지석탑 → 선덕여왕릉

 

주차 정보

• 명활성 입구 공터: 현재 공사 중이라 주차 공간이 좁아졌지만, 평일에는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숲머리길 먹거리촌 이면도로: ‘나현숯불생오리’ 근처에 주차하면 바로 숲머리길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 숲머리입구주차장: 경북 경주시 구황동 884-1
• 보문뜰 근처 주차장: 식당가 건너편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 후 숲머리길로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진평왕릉입구 주차장:

 

선덕여왕릉에서 명활성까지 가는 방법

다시돌아가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도보로 다시 걸어가면 제대로 운동입니다. 왕복 2시간 생각하시면 됩니다.

1. 도보: 명활성에서 선덕여왕릉까지는 약 2.5km로, 도보로 약 60분 정도 소요됩니다. 걷는 동안 경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인 유적지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자전거: 경주에는 자전거 대여 서비스가 매우 잘 되어 있습니다. 자전거를 이용하면 약 25분 정도 소요됩니다.
3. 대중교통: 명활성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선덕여왕릉 근처 정류장에서 하차할 수 있습니다. 버스 시간표와 노선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택시: 택시를 이용하면 약 5분 정도 소요되며,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경주 선덕여왕길 걷기여행 후기

경주의 선덕여왕길을 따라 명활성에서 선덕여왕릉까지 걷는 여정은 봄과 가을에 그 아름다움이 절정에 달합니다. 명활성에서 출발하여 숲머리길을 따라 걷다 보면, 신라 시대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유적지들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어우러져 감동적이었습니다. 특히, 진평왕릉을 지나며 느낀 고즈넉한 분위기는 잊을 수 없습니다. 길을 따라 걷는 동안 만난 벚꽃과 다양한 식물들은 봄철의 경주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선덕여왕릉에 도착했을 때는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느낄 수 있었고, 그곳에서의 휴식은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었습니다. 경주의 선덕여왕길은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걷기여행 코스입니다. 다음에도 꼭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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