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 육추기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방법

병아리 육추는 건강한 닭으로 성장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단계입니다. 병아리의 적절한 온도 관리는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올바른 온도를 유지하면 병아리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질병에 걸릴 위험이 줄어듭니다. 

 

병아리 육추기 온도 설정과 적정 습도

병아리 육추기 온도 설정과 적정 습도

 

병아리들은 온도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육추 주기에 맞게 온도를 맞추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온도가 낮을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져 병에 노출되기도 쉽습니다. 반대로 너무 더우면 과호흡이 문제가 됩니다.

 

병아리 육추기 적정 온도

 

1. 첫 주

병아리가 태어나면 첫 주 동안은 32-35도 사이의 높은 온도가 필요합니다. 이 온도는 병아리의 체온을 유지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2. 두 번째 주

두 번째 주부터는 온도를 조금씩 낮추어야 합니다. 매주 약 2-3도씩 온도를 낮추어, 두 번째 주에는 29-32도로 유지합니다.

3. 세 번째 주

세 번째 주에는 26-29도로 온도를 설정합니다. 이 시기에도 병아리들의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여 필요에 따라 온도를 조절합니다.

4. 네 번째 주 이후

네 번째 주부터는 23-26도로 온도를 낮추고, 병아리들이 야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이 이후로는 병아리들이 점차 실온에 적응할 수 있도록 온도를 서서히 낮춥니다.

 

주차	온도
1주차	32-35도
2주차	29-32도
3주차	26-29도
4주차	23-26도

 

온도 조절 방법

1. 온도계 사용

육추기 내부의 온도를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 온도계를 사용합니다. 온도계를 병아리와 가까운 곳에 배치하여 실제로 병아리들이 있는 곳의 온도를 확인합니다.

 

육추기 온도 관리

2. 히터와 조명 그리고 이불

적절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히터나 적외선 램프를 사용합니다. 병아리들이 서로 뭉쳐 있거나 히터 가까이 몰려 있다면 온도가 낮다는 신호입니다. 반대로 병아리들이 흩어져 있고 히터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면 온도가 너무 높을 수 있습니다.

 

밤이 되면 가장 자리 온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온도유지를 위하여 이불을 덮어 놓으면 좋습니다. 단 환기되는 부위는 막지 않아야 합니다.

3. 환기

육추기 내부의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유지하여 온도와 습도가 적절하게 유지되도록 합니다. 환기를 통해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고, 병아리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합니다.

 

병아리를 키울 때 습도 관리도 온도 관리만큼 중요합니다. 적절한 습도는 병아리의 건강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습도가 너무 낮거나 너무 높으면 병아리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습도가 너무 낮으면 병아리 변이 병아리 항문에서 딱딱하게 굳어 상처가 생기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병아리 육추기 적정 습도

1. 첫 주

병아리가 태어난 첫 주 동안의 적절한 습도는 60-70%입니다. 이 정도의 습도는 병아리의 피부와 호흡기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습도가 너무 낮으면 병아리의 피부가 건조해지고, 호흡기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두 번째 주 이후

두 번째 주부터는 습도를 50-60%로 낮추어 유지합니다. 병아리가 자라면서 습도가 너무 높으면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습도 조절이 필요합니다.

 

주차	습도
1주차	60-70%
2주차	50-60%

 

뽀송뽀송 병아리

습도 조절 방법

1. 습도계 사용

육추기 내부의 습도를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 습도계를 사용합니다. 습도계를 병아리와 가까운 곳에 배치하여 실제로 병아리들이 있는 곳의 습도를 확인합니다.

2. 환기

육추기 내부의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유지하여 습도가 너무 높아지지 않도록 합니다. 환기를 통해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고, 병아리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합니다. 하지만 환기량이 너무 많으면 온도와 습도가 급격히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물 공급

병아리의 음수 그릇에 물을 채워두어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물이 넘쳐서 주변 환경이 지나치게 습해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병아리 부화 후 육추기에서 병아리 키우기에 적합한 온도와 습도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제 경우 습도보다 온도에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병아리들이 뭉쳐있는 경우가 많은데 백열구를 이용해 열을 올려도 가장자리는 온도가 낮습니다. 그래서 밤이 되면 이불을 덮어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병아리 부화 후  첫 2주 동안 병아리의 건강상태가 결정됩니다. 온도관리를 잘하여 건강한 성체가 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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