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콤 미니 부화기 PX-03
2021년 알콤 니미 부화기를 이용하여 청계 부화에 도전하였습니다. 부화기 성능과 편리성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알이 유정란이기만 하면 거의 100% 성공하신다고 보면 됩니다. 왜냐하면 알콤 미니 부화기는 전자동시스템으로 부화를 시킵니다. c최근에는 업그레이드된 H03PXHKR-101 제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격은 99000원입니다.
알콤 미니부화기는 부화기 속에 유정란을 세 개만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취미용이나 아이들 학습용으로 사용하는 게 맞습니다.
청계알 유정란 3개를 준비했습니다. 알콤 미니 부화기의 좋은 점은 전자동이란 점인데요. 예를 들면 부화 최적의 온도인 37도를 유지하고 알맞은 습도 조절을 해줍니다. 게다가 어미닭이 알을 품을 때 알을 굴리는 전란기능이 장착되어 있어 유정란이 마치 어미닭의 품 안에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줍니다.
21일의 시간이 지나고 청계란에서 병아리가 탄생합니다. 물론 실패도 있습니다. 무정란일 경우도 있고 태어나는 와중에 껍질을 깨고 나와야 하지만 힘이 부쳐서 병아리가 죽을 때도 있습니다.
병아리 부화할 때 할 일
1. 병아리가 힘들지 않게 알의 50% 정도 깨주기 (단, 스스로 부리고 알에 구멍을 내고 난 후)
2. 날개가 껍질에 말라붙지 않도록 습도를 높여 주기
3. 완전하게 껍질에서 나온 후에 날개가 80%마를 때까지 부화기 속에 두기(알에서 나온 후 바로 부화기 밖으로 꺼내면 온도가 낮아 병아리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4. 병아리 똥구멍에 붙은 변 제거해주기(똥구멍이 막히면 죽습니다. 경험담)
5. 약한 병아리가 빨리 죽을 꺼라고 미리 판단하지 않기(건강하게 회복합니다.)
병아리가 부화하는 장면은 생명의 신비를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경험이 확실합니다. 위 사진은 조금 일찍 꺼낸 상태입니다. 털이 더 마른 상태에서 부화기에 꺼내는 것을 권합니다. 또한 병아리가 부화기에서 조금씩 움직이면서 다른 알들에게도 신호(?)를 보내고, 충격을 조금씩 주어 다른 알들의 부화시기도 앞 당겨 준다고 생각합니다.
아파트에서 키우는 병아리 (부화 후 한달만)
태어나는 대로 병아리 육추기에 넣어서 안정감을 줍니다. 요즘은 육추도 잘 나와서 온도조절까지 됩니다. 1주일 정도 34도에서 병아리를 키웠습니다.
아파트에서 병아리를 키우는 것도 가능합니다. 기간은 부화 후 1달 정도가 맞습니다. 1달 정도 지나면 병아리 솜털이 사라지고 병아리 깃털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그때부터는 호감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아리 부화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성장한 병아리가 어디서 살아갈지에 대한 고민이 먼저 해결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육추기에는 배변패드가 있습니다. 이틀에 한 번 갈아주었습니다. 제가 부화 후 한 달을 강조하는 닭냄새와 닭똥냄새도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귀엽고 사랑하지만 공동주택인 아파트에서는 이웃에서 불편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이유모이는 병아리 전용사료가 팔며 병아리 때 꼭 해주어야 할 일이 병아리에게 영양제를 주는 것입니다.
병아리 영양제 꼭 주세요
3년 동안 6회의 부화를 거치며 경험한 것 중 영양제를 주지 않고 병아리를 키웠을 때 병아리 한 마리의 다리가 꺾여서 성장하는 기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는 그것이 생활하며 부러진 다리뼈가 잘 못 붙어서 문제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동네 어르신이 병아리 때 영양제분을 제대로 섭취를 못하면 종종 다리가 휘어진 닭으로 성장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1달 정도 지나면 병아리들이 곤충도 먹고 상추나 풀도 먹습니다. 밖에 데려가 산책을 시켜주면 좋아합니다. 단 주변에 고양이가 있는지 잘 살펴야 하며 병아리를 밟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여기서 좀 더 크면 잡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달리는 점도 생각해야 합니다.
닭장 곰아저씨 농장에서 주문
2달 정도 기른 후 닭장으로 보내주었습니다. 저는 네이버에서 곰아저씨 농장에서 닭장을 주문하였습니다. 곰아저씨 농장에서 필요한 사이즈와 디자인을 골라 주문하면 완전체 상태로 배달해 주십니다. 닭장 포스팅도 따로 준비하겠습니다.
곰아저씨 농장 닭장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청계란 결실 초란 득템
초란 아시나요. 잘 키운 병아리가 암탉이 되어 알을 낳았습니다. 매주 잘 낳는 것은 아니지만 신기합니다. 그리고 이 알은 초란이라고 해서 아주 작습니다.
병아리 키우기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병아리 너무 좋아합니다. 태어나서 2주까지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하지만 커 갈수 록 닭의 모습이 보이면 어른은 호감도가 떨어지지만 아이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성장한 닭에게도 애정이 있어 떨어지는 걸 원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병아리 키우기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준비하고 키워야 합니다. 자칫 처치곤란의 상황이 올 수 있으며, 닭을 처리하는 과정 또한 결코 쉽지 않기 때문에 아파트에서 단순히 병아리를 키운다는 관점으로 접기하지 않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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