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 국립진주박물관 의병과 임진왜란 역사교육의 산실
국립진주박물관 기본정보
국립진주박물관은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626-35에 위치해 있으며, 임진왜란과 관련된 유물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1984년에 개관하여, 임진왜란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고 전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7년도 옛 진주역부지로 이전 계획이 있습니다. 현재 철도 공원이 있는 곳입니다.
국립진주박물관은 진주성 내에 위치해 있어, 진주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꼭 추천하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서 역사의 숨결을 느끼며,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풍부한 학습 기회를 누려보세요. 😊 박물관을 많이 다녀본 경험으로 시설면에서 TOP 10에 들어가는 재밌고 알찬 곳이라 생각됩니다.
운영시간
- 운영시간: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개관하며, 다음 첫 번째 평일에 휴관합니다.
관람료(무료)
진주성을 입장하기 위해 내는 이용료를 내면 관람할 수 있는 구조이며, 박물관 입장시 돈이 더 들지 않습니다.
국립진주박물관 전시물 탐색
국립진주박물관은 다양한 전시실을 통해 임진왜란과 관련된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여기 각 전시실에 대한 안내를 드릴게요.
임진왜란실
임진왜란실은 임진왜란 당시의 전투와 관련된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임진왜란의 발발 배경, 주요 전투, 그리고 전쟁의 결과와 영향을 다루고 있습니다. 다양한 무기, 갑옷, 전투 도구 등을 통해 당시의 전투 상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임진왜란(壬辰倭亂)은 1592년부터 1598년까지 조선과 일본 사이에서 벌어진 전쟁을 의미합니다. 이 전쟁은 일본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을 침략하면서 시작되었으며, 조선과 명나라 연합군이 일본군을 물리치기 위해 싸운 사건입니다. 임진왜란이라는 이름은 전쟁이 시작된 해인 1592년이 임진년(壬辰年)이기 때문에 붙여졌습니다.
임진왜란이 일어난 이유: 역사책에서는 일본의 침략으로 한정적으로 임진왜란의 이유를 설명합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기전 일본의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일본 전국을 통일하는 기념을 토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소위 사무라이, 낭인들은 전국 통일로 인한 일본의 평화에서 할 일 없는 백수에 폭력적인 성정으로 일본내에서 계속적인 문제가 발생하였고 이러한 사무라이이 몇 백년 넘게 싸움에 길들인 전투의 기운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해외 전투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토요토미 히데요시도 전쟁만으로 이러한 전장의 기운을 해소하려한 것은 아닙니다. 다도와 같이 차분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결과적으로 사람을 변화시키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이 내용은 일본 대하소설 "대망"에서 읽어본 내용으로 설명드렸습니다. 왜란 당시 일본이 한국의 도자기 장인과 도자기를 많이 약탈한 이유는 중 하나가 일본의 다도 문화가 이 시기에 본격적으로 출발하였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전쟁문화를 평화의 문화로 바꾸기 위한 지책의 하나였던 것이죠! 일본의 평화를 위한 계략의 임진왜란은 매우 유감스러운 사건임에 틀림없습니다.
생각지 못한 사실은 국립진주박물관에 중국관광객이 많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특히 임진왜란관에서는 중국어가 종종 들렸는데요. 아마 일본에 의한 아픈 역사를 공유한 점이 영향을 끼쳤을 것 같습니다. 임진왜란관에서는 조선, 명, 일본의 무기들과 임진왜란의 진행과정을 공부할 수 있는 곳입니다.
어린이 임진왜란 체험실
국립진주박물관은 어린이들이 임진왜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이곳에서는 당시 해전에 참여한 수군의 역할을 이해하고 해전을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주로 초등학생 1학년부터 3학년까지가 이용할 수 있고, 부모님이 동반하면 유치원생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유가 있다면 초등 고학년도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 가능시간 내에는 언제나 참여가능하니 꼭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간단한 VR 체험으로 판옥선과 거북선을 조정해 볼 수 있습니다.
대포를 이용하여 왜적선을 물리치는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역사문화홀
역사문화홀은 경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전시하는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경남 지역의 역사적 사건과 문화적 유산을 다루고 있습니다. 다양한 유물과 자료를 통해 경남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두암실
두암실은 조선시대의 학자이자 의병장인 두암 김용두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공간입니다. 김용두 선생이 일본에서 수집한 귀중한 문화재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그의 생애와 업적을 조명하는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야외전시장
야외전시장은 진주성 내에 위치한 다양한 유적과 유물을 전시하는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진주성의 역사적 건축물과 함께 다양한 석조 문화재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산청 범학리 삼층석탑과 같은 중요한 문화재들이 전시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줍니다.
기타시설
국립진주박물관 1층에는 기념품 판매점과 쉼터가 있습니다. 기념품 판매점에서는 박물관과 관련된 다양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쉼터는 방문객들이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편안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야외 정원이 꾸며서 과거의 세상으로 온듯한 쉼터 공간이 너무 반가웠습니다. 진주성이 넓기 때문에 쉴 공간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박물관을 둘러보며 지친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국립진주박물관은 이처럼 다양한 전시실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역사적 지식과 문화적 체험을 제공합니다. 진주성을 방문하신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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