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사
ㅇㅇㅇ 교장선생님께
ㅇㅇㅇ 교장선생님과 함께한 시간의 끝이 다가옴에 시린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2년의 시간동안 함께 밥을 먹고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 함께 여행을 떠나고
오늘도 함께 교장선생님의 퇴임식에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새는 떠남에 깃을 남기고 사람은 떠남에 있어 정을 남긴다고들 합니다.
우리의 헤어짐이 이와 같습니다. 학교 이곳 저곳에 남긴 정들이
교장선생님이 계시지 않을 교정에 진한게 자리잡았습니다.
아쉽다는 말의 뜻이 오늘처럼 와 닿기는 처음인듯 합니다.
열정과 헌신으로 점철해 오신 긴 세월은 등불같이 빛나는 참교육의 길이었습니다.
평생을 몸 담으셨던 교직을 떠나셔도 가끔씩
우리들이 가는 길을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지켜봐주십시오
교육과 학생들을 위하여 달려가신 그 길을
이제는 저희들이 뒤따라 달려가겠습니다.
학교 안팎으로 ㅇㅇㅇㅇ학교와 교직원들을 위해 힘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개개인의 발전을 위한 조언과 학생들이 마음껏 기량을 펴칠 수 있도록
함께 뛰고 함께 만들어가는 산교육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의 곁에서 함께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제 멋진 또 다른 길을 걸어가실 ㅇㅇㅇ 교장선생님의 앞날에
무궁한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4년 2월 8일 존경의 마음을 담아 ㅇㅇㅇ 드림
AI에게 퇴임식 쓰기를 부탁했는데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아 제가 작성했습니다.
뤼튼, 카카오 ASKUP, 챗-GPT 3.5보다
제 글이 낫다는 자부심이 생겼습니다.
글쓰기는 아직 인간의 영역 입니다.
AI가 인간의 진심을 이기지 못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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