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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개인

라자냐 파스타처럼 만들면 안 되는 이유

by 꿀꿀라이프 2023.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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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24일 일요일 아침

가족들을 위하여

라자냐를 만들다가

멘붕상황을 마주하게 되었다.

아내는 지금도

절대 사진을

올리지 말라고 당부한다.

 

그러나 나 같은 사람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포스팅을 시작한다.

 

먼저 나의 라자냐를 보자!!

얼핏보면 돼지비계같이

보이지만 라자냐가 맞다.

그렇다 정말 먹기 싫은 모양이다.

사실 접시에 담을 수가 없었다.

아무도 먹을 사람이 없었다.

하지만 내가 낳은 음식이라

저 커다란 면 2개를 먹어보았다.

맛은 ㅋㅋㅋㅋ

면따로 소스따로 노는 맛이었다.

나는 왜 이렇게 라자냐를 만들었을까?

라자냐를 스파게티에서

면만 바뀐거라 생각하는

나의 생각은 틀린 것인가!

요알못들은 분명 나랑 같은 생각으로

만들 생각을 해 보았을 것이다.

만약 그랬다면 등을 조심하라

등짝스매싱이 날아들지도 모른다.

실패 후

 

그래서 라자냐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했다.

 

나무위키 내용을

참고해 보면

라자냐는

가장 크기가 큰 파스타면이고

이 면을 겹쳐서 익혀 만든

이탈리아 요리라고 한다.

 

나는 파스타 요리를 만들었다.

내가 만든 요리가

다른 점은 겹쳐서

익히는 부분인데

그게 어떤 의미일까?

 

구글에서 이미지에서

"라자냐"를 검색해 보았다.

두둥 이게 뭐야

웬 탑이 이렇게 많냐!!!

그렇다 라자냐는

오븐요리였던 것이다.

오븐용 그릇에 라자냐와

스파게티 고기소스를

층층이 쌓고

오븐에 조리하는

요리였던 것이다. 

라자냐

나의 조리법은

라자냐면을 올리브유를

넣은 물에 푹 삷고

(걱정이 되었다. 익지 않을까봐)

팬에는 마늘 기름 만들고

시중에 파는

로제파스타 소스를 끓인 다음

면을 투하하여 완성하였다.

웃음이 나는 나의 요리 법이다.

 

"요리는 검색이다"

돌 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자!

라자냐

아직 많이 남았다!

다시 한 번 제대로

만드는 날 

포스팅을 해보려 한다.

 

후~~~

돼지국밥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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