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맛집 쾌지나칭칭 의령 홍의장군축제 가는 길
깔끔하고 정원같은 초대형 식당 함안 맛집 쾌지나칭칭을 방문하였습니다. 의령 홍의 장군 축제를 즐기러 가기 전에 들렀습니다. 비도 오고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서 갈비탕으로 가족 의견을 모았습니다.
함안에서 유명한 음식점인 쾌지나칭칭은 돼지갈비로 유명하지만 식사류로 왕갈비탕과 냉면을 먹을 수 있습니다. 지난번 방문 때 눈여겨보았기에 1시를 좀 넘겨서 방문하였습니다. 쾌지나칭칭은 점심시간, 저녁시간 맞추어 가면 항상 기다리기 때문에 식사시간 앞 뒤로 방문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역시 제 여측이 맞았습니다. 대기 4번도 맛집에서는 행운이지요^^
함안 맛집 쾌지나칭칭은 초대형 식당답게 많은 좌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리 가족은 오늘 안쪽 방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8인석 4개가 있는 넓은 방 한쪽 편으로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키오스크로 왕갈비탕을 주문하였니다.
왕갈비탕은 2가지 종류를 판매가 됩니다. 갈빗대가 2개 들어간 왕갈비탕과 3개 들어간 왕갈비탕이 있습니다. 가격은 12000원과 15000원입니다. 왕갈비탕에 사용하는 소고기 갈비살의 원산지는 멕시코산입니다.
식사 주문 후 깍두기, 김치, 고추, 다데기, 갈비를 찍어 먹는 겨자소스와 양파절임이 준비됩니다.
파를 듬뿍 올린 왕갈비탕이 나왔습니다. 내용물로 인삼, 대추, 은행, 표고버섯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국물은 삼삼합니다. 나중에 다데기를 넣어서 매콤하게도 먹을 생각입니다.
뼈에 붙은 소갈비살을 먹기 좋게 잘라서 갈비탕에 넣고 뼈는 뼈통에 담아두었습니다. 아이와 아내 고기까지 발라야 하는 건 국룰입니다. 가장의 무게입니다.
겨자소스와 양파절임에 소고기 갈비살을 찍어먹으니 맛납니다. 고기가 부드럽고 잡내가 없습니다. 사실 멕시코산인걸 모르고 방문해서 혹시나 맛에 문제가 있을까 봐 걱정을 했는데 바보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지인 중에 남미에 파견을 다녀오신 분이 계셨는데 남미소가 가격도 싸고 너무 맛있었다는 말씀이 기억납니다. 그분은 아르헨티나에서 생활하셨는데 매일 소고기를 먹었다고 하시더군요.
다데기를 국물에 풀어서 매콤한 국물로 만들어 국밥을 만들었습니다. 다데기도 감칠맛이 있어 맛있는 매운맛을 냅니다.
식사 후 밀크 커피로 입가심하였습니다. 원두커피가 보이지 않더라구요. 아마 원두커피는 앞에 있는 그린프로그를 이용하라는 상생의 영업이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식사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람이 많습니다. 지나가는 아주머니들이 화장실에 줄 섰다면서 놀라워하시더군요.
의병홍의장군축제 우천에도 콘서트 및 이호섭가요제 행사 진행 확인
의령 홍의 장군축제 가는 길에 첫 번째 코스 쾌지나칭칭 왕갈비탕은 성공했고 다음은 의령 홍의 장군축제 이효섭 가요제를 봐야 하는데 비가 멈추질 않습니다. 이러면 문제가 큽니다. 기온도 많이 낮고 가요제 장소가 실내가 아니라 실외이기 때문에 행사자체가 진행이 되는지도 걱정입니다.
그래서 의령홍의장군축제 고객센터에 문의전화(055-573-1100)를 드렸습니다. 오늘 4월 20일 토요일은 이호섭가요제가 열립니다. 그리고 의령홍의장군축제 고객센터 대답은 비가 와도 이호섭가요제는 진행한다고 합니다. 오늘 저녁에 계속 비가 내릴 예정이기 때문에 우산가 비옷을 필수로 준비해서 방문하던지 해야겠습니다. 장인, 장모님, 이모님까지 모시고 가야 하는데 어르신들은 좀 우려스러워하십니다. 작년에 날씨가 추워서 벌벌 떨었던 기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의병홍의장군축제에 방문하실 분들은 비와 추위에 대비하여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의령홍의장군축제 현장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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