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관룡사와 용선대 화왕산 속 역사와 문화의 보고
- 창녕은 '작은 경주'라 불릴 만큼 가야시대 유적과 불교문화재가 풍부한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관룡사는 창녕을 대표하는 고찰로, 천년의 역사를 품고 있습니다. 관룡사 내에 자리한 용선대는 화려한 석불좌상으로 유명한데요. 이번 여행을 통해 화왕산 속 관룡사와 용선대가 간직한 역사와 문화의 보고를 만나보겠습니다.
- 그리고 글을 쓰기 전에 주의 드려야할 점이 있습니다. 관룡사에서는 애완동물을 절대 데리고 올 수 없으니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셔야겠습니다.
- 창녕 관룡사는 골짜기에 위치하여 가는 길 내내 맑은 공기와 눈이 밝아지는 밝은 풍광의 기운을 받을 수 있 명당이란 생각이 듭니다. 봄에 방문했을 때 수천의 개구리 소리가 반기는 기억에 남는 장소였습니다.
창녕 관룡사
- 관룡사는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에 위치한 신라시대 사찰입니다. 관룡산(觀龍山) 동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으며, 해발 793m 높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관룡사는 조계종 본산인 통도사의 말사 사찰입니다.
관룡사의 역사
- 관룡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되었으며, 그 연혁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관룡산 정상에 용이 살고 있다는 전설이 있어 관룡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는 폐사되었다가 1970년대에 중건되었습니다.
관룡사의 주요 시설
- 대웅전, 극락전, 요사채 등의 건물이 있습니다. 관룡사 경내에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관룡사는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23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관룡사는 신라시대부터 이어져 온 오랜 역사를 가진 사찰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창녕 지역의 대표적인 사찰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한 관룡사는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습니다.
- 관룡사 내 야사전(藥師殿)은 약사불이 봉안된 곳으로, 매년 약사불 봉안 법회가 열립니다. 영험한 기운이 있는 곳인지 많은 분들의 절과 기도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곳이었습니다. 합장으로 인사드리고 나왔습니다.
관룡사 용선대 가는 길
- 거리 및 소요 시간
- 관룡사에서 용선대까지의 거리는 약 500m 정도입니다.이 거리를 걸어서 가는 데 약 10-15분 정도 소요됩니다.
- 용선대 석불좌상
- 용선대에는 높은 팔각 석대 위에 앉아 있는 석불좌상이 있습니다. 이 석불좌상은 고요하고 자비로운 표정을 하고 있으며, 용선대에서는 창녕 화왕산과 관룡산의 절경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 창녕 관룡사 용선대 석조여래좌상은 보물 제295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창녕에서 태어나신 아버지는 고등학생시절 창녕에서 관룡사까지 걸어와서 하루 자고 이튿날 화왕산을 넘어 다녔다는 추억담을 풀어놓으십니다. 용선대를 단박에 올라왔던 과거를 추억하시네요! 용선대에 오르는 마지막 길은 안전하게 수리되어 있지만 오는 중간에 가파른 흙길이 있어 나이가 있는 분들은 주의를 하셔야 할 듯합니다. 또한 용선대를 거쳐 관룡산 정상과 화왕산 정상으로 갈 수 있으니 등산객들에게 쉬어가기 좋은 코스입니다.
영상으로 만나는 관룡사와 용선대
변하지 않는 가치를 품은 불교예술의 역사 박물관, 창녕 관룡사-천년의 여행 33회 (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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