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딸과 떠난 성류굴 탐험! 자연 속 힐링 완료

초딩 딸과 떠난 성류굴 탐험! 자연 속 힐링 완료

 

 

 

성류굴 다녀왔어요! 딸내미랑요. 경북 울진에 있는 이 동굴, 진짜 신세계였답니다. 자연도 보고 힐링도 되는 곳이라 더 좋았어요.

 

성류굴은 경북 울진군 근남면 성류굴로 221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의 영업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동절기 (11~2월): 09:00 - 17:00
하절기 (3~10월): 09:00 - 18:00

월요일은 정기휴무일이며,
공휴일인 경우 개관하고 다음날 휴관합니다.
입장은 마감 30분 전까지 가능합니다.

가격표
어른 개인: 5,000원
청소년/군인 개인: 3,000원
어린이 개인: 2,500원
노인 개인: 1,000원
어른 단체: 4,000원
청소년 단체: 2,500원
어린이 단체: 2,000원
노인 단체: 1,000원

첫인상부터 찐 감탄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동굴 입구부터 압도적인 자연미! 딸은 벌써부터 "와! 여긴 뭐야?" 하면서 신나더라고요. 울진의 맑은 공기와 어우러진 풍경은 정말 최고였어요. 입구 근처에서 찍은 사진만 봐도 왜 여길 와야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동굴 내부는 생각보다 훨씬 넓고, 입구만 들어갔는데도 시원한 공기가 확 느껴졌어요. 한여름에도 에어컨 필요 없다는 말이 실감났죠. 딸도 "아빠, 여긴 천연 에어컨이다!"라며 좋아했어요.

 

 

내부는 완전 다른 세상

안전모를 쓰고 동굴로 들어가면서부터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 펼쳐졌어요. 시작부터 종유석, 석순들이 가득한데, 이건 사진으로 다 담아내기도 힘들 만큼 예뻤답니다. 특히 딸은 "이건 용 머리 같아!"라며 사진을 백만 장 찍었어요. 자연이 만들어낸 이 형상들이 너무 신비로워서 저도 감탄했죠.

 

 

중간중간 반짝이는 동굴 벽은 마치 보석처럼 빛났어요. 딸은 동굴의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여긴 진짜 살아있는 자연이구나"라고 말해서 얼마나 뿌듯했는지 몰라요. 동굴 안에는 "거인의 얼굴"로 불리는 공간도 있었는데, 딸이 "이거 학교 친구들한테 자랑해야겠다!"라며 신나하더라고요. 사실 딸보다 제가 더 신났던 것 같아요. 이렇게 자연과 교감하는 여행은 처음이었거든요.

 

 

꿀팁 방출

여기 오실 분들을 위해 준비물과 팁 몇 가지 공유할게요:

• 신발: 미끄러운 길 많으니까 꼭 편한 운동화 신으세요. 샌들이나 힐은 절대 비추예요!
• 겉옷: 동굴 안은 시원~해서 긴팔 하나쯤 가져오면 딱이에요. 여름이라도 방심 금물!
• 사진 모드: 스마트폰 카메라 밝기 조정 필수! 동굴 안은 자연광이 부족해서 이렇게 찍어야 인생샷 나옵니다.
• 손전등: 동굴 안 조명이 은은하긴 한데, 작은 손전등 하나 가져가면 더 재미있게 탐험할 수 있어요.

결론은요? 또 가고 싶음!

딸이랑 자연 속에서 이렇게 힐링한 건 정말 오랜만이었어요. 평소엔 학원, 학교, 집만 오가느라 바빴는데, 이런 여행이 우리 가족에게 꼭 필요했던 것 같아요. 딸이 "아빠, 다음엔 또 다른 동굴도 가보자!"라고 할 정도로 마음에 들었나 봐요.

 

성류굴은 단순히 보는 재미를 넘어 자연과 대화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여러분도 가족, 친구랑 꼭 한 번 와보세요. 성류굴은 말이 필요 없는 찐 여행지입니다. 🌟 힐링과 재미, 추억까지 한 번에 챙길 수 있어요! 💕

 

모든 이미지 출처 성류굴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 - 박장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