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카페 정원이야기 봄을 기다리게 만드는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곳
차량을 이용해서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주소 경남 의령군 유곡면 청정로 2014
의령 유곡면에 일부러 찾아가는 수고로움이 있었지만 편안하고 따뜻하게 쉬어 갈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제 경우 신반 장날이라 다녀 오는 길에 들렀습니다.
지금은 겨울이라 아름다운 정원의 흔적만 남았지만 봄이 다가오면 푸른 잎사귀와 봄꽃이 기대되는 곳입니다.
입구에 귀여운 댕댕이가 손님을 맞이합니다. 이곳은 반려동물이 허용되는 카페입니다. 정원이 넓고 테이블간 간격이 넓어
반려동물을 데리고 있기 수월합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지정한 민간정원 경남 제 37호 "의령정원이야기" 카페의 봄이 너무 기대됩니다.
정원입구를 지나면 작은 건물이 있습니다. 실내는 테이블이 5개 있고, 밖의 테라스와 정원 곳곳에 테이블이 많습니다.
예전에 이곳은 국수를 파는 음식점이었습니다. 한동안 사장님이 몸이 불편하셨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건강하게 카페로 변경하여 운영하고 계십니다.
12시쯤에 방문했는데 창가 자리에는 햇살이 들어와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햇살이 부드럽게 스며드는 창가에 자리한 이 작은 공간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평온함을 자아냅니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푸른 나무들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아내며, 실내로 들어오는 따뜻한 햇빛은 공간을 더욱 아늑하게 만듭니다.
오래된 나무 테이블과 앤틱한 의자들은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이곳에 앉아 있으면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듭니다. 테이블 위에는 작은 화분이 놓여 있어, 자연의 생명력을 더해줍니다.
한쪽에는 책들이 쌓여 있고, 벽에는 작은 선반과 장식들이 걸려 있어, 주인의 세심한 손길이 느껴집니다. 이 공간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안식처와도 같습니다. 따뜻한 햇살과 함께하는 이곳에서의 시간이 좋았습니다.
정원이야기 메뉴
정원이야기 겨울정원 한바퀴
네이버 지도를 이용하여 살펴보니 정원 규모가 카페를 포함하여 1000평규모입니다. 맞은편도 정원으로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원 앞 쪽으로 유곡천의 맑은 물이 흘러가고 있네요!!
겨울이라 잠자고 있는 정원입니다.
봄이 되면 꽃길이 될 것 같습니다.
정원이야기 카페는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잠들어 있는 정원이지만, 곧 푸른 잎사귀와 다채로운 봄꽃들이 피어날 것입니다.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꽃들이 만개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정원의 아름다움이 다시 살아나고, 그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봄이 오면, 이곳은 더욱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변할 것입니다. 정원이야기 카페에서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머물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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