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신소양체육공원 분홍빛 핑크뮬리 물결>
2023년 10월 1일 방문한 합천에 핑크뮬리가 장관입니다.
9월 28일부터 10월 29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제1 주차장에 방문하면 방문객 안내부스와 푸드트럭이 맞이해 줍니다.
닭꼬치와 소떡소떡 먹고 핑크뮬리 바로 가야겠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터>
에어바운스는 주말만 운영됩니다.
우리 가족은 5시 10분에 도착하여 이용할 수 없었습니다.
에어바운스 이용을 원하는 경우 꼭 기억해야 할 사항
- 신장 130cm 이상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청소년 및 성인은 불가)
- 보호자 보호하에는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이용시간 매회 50분 운영 10분휴식 후 시작
- 오전 9:30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 점심시간 12시-1시 점검으로 미운영
<합천 신소양체육공원의 가을꽃 1번 나비바늘꽃 가우라>
꽃이 누위있어서 시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생생하게 살아있었다.
<아름다운 가을꽃 2번 구절초와 쑥부쟁이>
처음에는 구절초가 코스모스로 보였는데 꽃잎 수를 보니 확연히 차이가 있었다.
구절초는 핑크뮬리 다음으로 많이 심어져 있는 듯하다.
구절초를 살펴보니 하얀 꽃과 연보라꽃이 함께 있었다.
사실 하얀 꽃은 구절초, 연보라꽃은 쑥부쟁이다.
사실 알고 보면 쑥도 국화과이고 구절초도 국화과이니 사촌이라 볼 수 있다.
<핑크뮬리 등장 3번째 가을꽃>
10월 한 달간 핑크뮬리의 만개 기간이 펼쳐지니다.
가우라와 구절초를 보며 시동을 걸었다면 핑크뮬리를 보며 달려보자
순천만 정원에서 보았던 나선형 동산이 합천 신소양체육공원에 있고
나선형 동산은 핑크뮬리로 가득 차 있었다.
동산의 꼭대기에서 주변을 내려다보면 핑크뮬리 세상을 마주할 수 있다.
오후 5시 20분에 도착해서 공원으로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아주 많았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산책하는 기분이 괜찮습니다.
<4번째 가을꽃 황화 코스모스>
2 주차장 쪽으로 가면 황하 코스모스를 파종한 곳이 보이는데
다음 주에는 코스모스도 볼 수 있겠다.
그리고 황하코스모스 옆으로 징검다리를 볼 수 있다.
갈대숲 사이로 놓인 징검다리가 상당히 운치가 있다.
징검다리에서 바라보는 강물 속에서는 물고기들이
물살을 거르스며 올라가고 있었다.
<합천의 가을꽃 후기>
앞서 다녀왔던 악양생태공원 핑크뮬리보다 많은 개체가 있었다.
넓은 공원을 꽃이 향연으로 만든 합천군의 열정에 감동을 느낀다.
장모님 말씀으로는 봄에 신소양 체육공원에서 함박꽃을 구경한 경험을 들려주셨다.
합천이 테마를 잡고 신소양체육공원의 꽃 관람을 지속으로 유지 발전시켜 가는 것 같다.
사람들이 많았지만 혼잡하지 않을 만큼 넓은 공간이 인상적이고
순전만 정원의 나선형 동산의 핑크뮬리는 사진 찍는 층고가 달라 사진 찍을 때 너무 유용하다.
<제1회 합천황토한우축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합천군민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조만간 황매산 억새가 아름다울 것으로 예상되어 방문할 예정이다.
방문 시기를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맞추고 싶다.
2023.09.28 - [종량제 정보] - 함안 악양생태공원 핑크뮬리 뚝방길
2023.09.21 - [종량제 정보] - 핑크뮬리 축제 유료 6곳 / 무료 군락지 7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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