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와 검지손가락 건강
하루에 마우스 클릭을 몇 번이나 할까? 수 만 번의 클릭 수는 수 만 번의 검지사용이다. 검지 관절을 위하여 인체공학적인 마우스가 필요하다. 그렇다고 마우스에 큰돈 들이고 싶은 사람은 없다. 왜냐하면 판매업체에서 키보드나 마우스는 서비스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끼워주는 저가형 마우스를 사용하게 된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인데 내 돈 주고 따로 마우스를 사 본 경험은 없다. 대충 아무것이나 쓰고 컴퓨터용 마우스 고장 나면 노트북용 마우스 바꿔 사용하는 경우다.
컴퓨터를 20년 가까이 사용하는 지금 나의 검지 상태는 좋은 편이 아니다. 오른손잡이로서 왼손 검지와 오른손 검지를 구부려보면 오른손 검지에서 통증이 있다. 젊은 시절 디아블로2로 시간을 보냈고 최근에는 추억 삼아 스팀에서 출시된 그림던을 플레이하는 중 클릭을 연타하다가 아파서 쉬는 경우가 생겼다. 그 후로 일정시간 클릭을 하면 검지가 아파왔다.
검지가 아프니까 게임을 중단하던지 또는 병원을 가야하는게 순리겠지만 나는 마우스교체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해 보기로 했다. 현재 사용 중인 마우스는 로지텍에서 나온 M-105 모델인데 그립감이 없고 클릭할 때 힘이 많이 들어가는 편이다.
삼성 유선 마우스 SMH-5700UB
모델명:마우스(SMH-5700UB)
판매처:삼성전자(주)
연결방식: USB
센서방식: 광학센스
최대감도: 1600DPI(800/1200/1600)
정격전압/정격전류: DC5V / 35mA
제품크기: 마우스 크기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크기(세로:112, 가로 73, 높이 39)
시스템사양: 윈도 8부터 호환 저는 원도우 11 사용 중이다
마우스 사용 후기
새 제품이라 광이 나네요. 사용해 보니 엄지 손가락 부분에 고무그립이 있고 그립 위로 버튼 2가지가 있다. 앞쪽 버튼은 앞으로 가기 뒤쪽 버튼은 뒤로 가기 버튼이다. 손에서 감기듯 잡히고 클릭감도 더욱 부드러워졌다.
삼성 측의 말을 빌리자면 "인체공학적 디장인으로 편안한 그립감에 마우스의 움직임을 좋게 하는 4면 풋패드를 적용하였으며 장시간 사용 시 편안한 그립감을 지원하는 좌측 러버패드가 적용된 제품"이다. "사용환경에 따라 800/1200/1600 DPI감도가 자동으로 감도가 변화하며 입체적인 패턴의 사용감이 부드러운 휠 러버가 장착"되어 있다.
가격 (다나와 검색 )
다나와 기준으로 13,990원에 배송비 2500원 포함해서 16,490원이다. 가격도 저렴하면서 편리함이나 손의 편안함 면에서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라 생각된다. 회사 사무실용도나 학생용으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아직은 무선마우스보다 유선마우스가 안정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비용적인 부분에서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선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면 유선마우스로서 가성비 마우스라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