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부산 근교 당일치기 벚꽃 여행지 삼랑진 숨겨진 벚꽃터널 추천
2024 3월 30일 오후 6시경에 안태 벚꽃이 많은 양수발전소를 올라가 보았습니다. 쌀쌀한 날씨와 흐린 날씨로 일조량이 좋지 않아서인지 아직 100퍼센트 만개한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확연히 꽃들이 많이 피어난 안태양수발전소로 올라가는 길이 분홍빛으로 물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활짝 핀 벚꽃과 앞으로 피어날 벚꽃송이가 예쁩니다. 가까이서 꽃을 보니 더 아름답습니다.
삼랑진에 벚꽃의 만개시기가 다가오면 삼랑진 사거리를 비롯하여 안태마을 벚꽃길로 들어가는 길이 교통체증으로 답답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불편한 점은 감안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삼랑진 경찰서에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하여 노력을 합니다. 경찰분들 지시에 잘 따라서 움직이시길 바랍니다.
삼랑진에는 안태벚꽃길만 벚꽃 명소가 아닙니다. 사진 지도 속에 핑크색 길은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안태양수발전소 전시관으로 이어지는 벚꽃길입니다. 그리고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장소는 지도상에 빨간 색 길로 표시해 두었습니다.
삼랑진 현지인 벚꽃 명소
삼랑진역으로 이동하는 지하차도로 진입하지 않고 왼쪽길을 이용하면 삼랑진 철길을 따라 안태마을로 이동할 수 있는 삼랑진 외곽도로가 나옵니다.
철도를 옆에 있는 이 도로에 가로수는 모두 벚꽃입니다. 그리고 보시는 사진처럼 벚꽃의 수령도 오래되어 벚꽃터널이 되는 장관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 길에는 일부 주차할 수 있는 구간이 있고 일제시대에 설치된 삼랑진역 급수탑을 볼 수 도 있습니다.
3월 30일 오후가 되니 벚꽃이 확실히 더 피었습니다. 벚꽃이 만개되면 벚꽃 터널이 만들어지는 아름다운 길입니다. 왼쪽으로는 철길이 오른쪽으로는 낙동강 수변이 있어 자전거 여행객들은 모를 수 없는 명소입니다.
두 번째 삼랑진 벚꽃 명소는 카페달리아를 지나 오른쪽길로 올라가면 안태양수발전소 하부댐을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조금 좁은 길이기에 조심해서 운전하시고 대도록이면 사람이 없는 평일에 방문하면 만족도가 높아지는 코스가 되겠습니다.
양수발전소전시관으로 올라가니 상부댐 진입도로 출입통제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자전거, 오토바이 여행객들은 꼭 숙지하시고 숭촌 이후로 진입하시지 않도록 합니다.
삼랑진 양수발전소 올라가는 초입입니다. 여기도 벚꽃 터널이 되려고 벚꽃들이 애를 쓰는 중입니다. 햇살이 비쳐 일조량만 바쳐주면 금방 개화될 것 같습니다.
제가 3월 30일에 방문해보니 벚꽃이 가장 만개한 곳은 바로 삼랑진 양수발전소 전시관 주변이었습니다. 여기가 남향으로 햇빛을 많이 받는 양지라서 벚꽃들이 만개에 가깝게 피어 있습니다. 방문객들도 여기에서 인생사진을 찍느라 도로여기저기를 촬영에 바쁜 모습이었습니다.
사진이 역광입니다. ㅠㅠ 여기가 가장 핫한 장소입니다. 왼쪽편에 보이는 데크 올라가 벚꽃 가까이서 사진 촬영이 가능하여 많은 분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는 풍경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삼랑진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벚꽃 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실 삼랑진은 도로가에는 벚꽃 가로수가 대부분이라 이동하는 중간중간 벚꽃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길을 좀 막히더라도 벚꽃 속에서 천천히 간다는 마음으로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3가지 물결이 만나는 곳 삼랑진에 상춘객들이 물밀듯 들어옵니다. 즐거운 봄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삼랑진 맛집 도원코다리 밀양 맛집으로 번창하시기를 벚꽃 필 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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