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의 기준
머리카락이 얼마가 빠져야 탈모냐라고 하시면 알 수 없다가 정답입니다. 이건 사람에 따라서도 개념에 따라서도 다르고 영양 상태라든지 다양한 상태를 파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대한발모학회에서는 하루에 머리카락이 한 50개에서 100개 정도 빠지는 것을 정상으로 봅니다.
하루에 100개 이상으로 많이 빠진다거나 두피의 일부분에서만 빠지게 된다면 탈모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을 모두 모으는 것도 힘들고, 매일 세어보는 것도 생각보다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머리카락을 한 움큼 정도 잡아당겨 봤을 때 열 가닥 이상 뽑혀 나오면 탈모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관리를 하시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머리카락이 머리에 단단히 붙어 있습니다.
탈모의 원인
앞머리나 정수리 부분에 있는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남성분이라면 남성 호르몬에 의한 남성형 탈모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남성형 탈모는 전체 탈모 환자 중에 90%를 차지합니다. 하루아침에 탈모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머리카락 이 서서히 가늘어지면서 진행되게 됩니다. 앞머리라든지. 정수리 부위에 굵고 건강한 모발이 가늘어지게 되고, 색도 점점 옅은 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때부터는 본격적으로 범위가 점차 넓어지면서 탈모 부위가 확산되는 것입니다.
뒷머리라든지. 옆머리카락은 남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지 않아서 끝까지 남게 됩니다. 일부에서는 옆머리하고 뒷머리는 머리카락이 아니고 털에 가깝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극심한 스트레스나 영양소 부족도 원인이 되며 여성분들의 과도한 다이어트도 탈모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영양소를 잘 챙겨야 합니다.
30대 젊은 탈모 환자들의 원인은 스트레스인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교감 신경이 활성화되고 혈관이 수축되면서 모근의 영양 공급이 저하되어서 모발 성장이 불량해지기 때문에 탈모가 생긴다고 합니다.
탈모 치료
탈모 치료는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또는 1년 이상 꾸준히 약물치료를 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 이상의 시간이 걸릴 수도 있지만 포기하면 안 되고 중간에 포기하면 더 안됩니다. 남성 탈모 경우 약물을 복용하면서 바르는 약을 사용하면 가장 빨리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는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가임기 여성분이시라고 한다면, 먹는 양으로 인하여 기형아 출산 등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성분들은 반드시 전문의와의 처방을 받으셔서 탈모약을 복용하셔야 합니다.
탈모가 의심된다면 최대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치료 시작 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정상에 가까운 머리 숱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아주 중요합니다.
탈모를 예방하려면 평소 두피를 건강하게 하는 생활 습관을 갖고, 외출 후에는 머리를 깨끗이 감아서 두피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꼼꼼히 씻어내야 하며, 머리는 꼭 감고 잠을 청하는 게 두피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꼭 잠자리에 들기 전에 젖은 머리는 충분히 다 말리고 난 다음 주무셔야 합니다.
흡연과 음주도 탈모와 연관이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을 권합니다.
기름진 음식과 인스턴트 음식들도 가급적이면 피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햇볕이 강할 때는 자외선도 탈모에 영향력을 줄 수가 있기 때문에 야외 활동을 하셔야 한다고 한다면, 꽉 조이지 않는 통풍이 잘되는 모자나 양산을 쓰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성탈모에 대하여
여성은 탈모는 남성처럼 서서히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젊은 나이 여성분들의 탈모가 발생했다고 한다면, 의심해 보셔야 할 질환이 있습니다. 첫 번째가 바로 갑상선 질환입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 둘 다 탈모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갑상선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 심박수라든지. 체온 조절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갑상선 문제로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가 되면 심장이 빨리 뛰게 되어 모발로 가야 할 영양분이 부족해지는 이상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반대로 갑산선 호르몬이 부족하게 되면 신진대사가 떨어지게 되고 영양분을 조금만 섭취해도 체중이 증가하기 때문에 식사량이 줄게 되면서 영양분이 제대로 섭취되지 않아 모발로 가는 영양분이 줄게 되어 모발이 약해지고 탈모로 이어지게 됩니다.
비타민 C 와 같은 수용성 비타민은 많이들 섭취합니다. 비타민 C는 몸에서 필요한 부분만 흡수가 되고 나머지는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반면에 비타민 A와 같은 지용성 비타민은 과다하게 섭취하면 우리 몸의 축적되어 오히려 간독성이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비타민 A의 과다섭취는 탈모를 불러오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의 갱년기 탈모
여성의 폐경기가 오게 되면 에스트로겐이라고 하는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게 됩니다. 에스트로겐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게 되면 모발 사이클 자극이 둔화되면서 모발의 휴지기 또는 퇴행기가 증가하게 됩니다. 갱년기 여성분들의 대표적인 증상인 얼굴이 붉어지고 후끈거려지며 열이 됩니다. 두피 역시 마찬가지로 열이 발생하게 되어 탈모를 촉진하게 됩니다. 이 문제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콜라겐도 줄어들게 되어 모낭의 성장이 정체됩니다. 그렇게 되면 모낭이 점차 약해지면 탈모
이어집니다.
갱년기 탈모인지 아닌지 알아보는 방법은 앞쪽 모발이나 특정 부위의 모발이 없어진다기보다는 전체적인 숱이 줄어들게 되는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정수리 가르마를 탔을 때 두피가 비춰 보이고 모발이 가늘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하면 갱년기 탈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여성 탈모에 좋은 음식
여성 탈모를 촉발시키는 갱년기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 바로 탈모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 식품은 바로 칡입니다. 에스트로겐 함유 식품으로 콩, 석류 등 많이 알려져 있지만 칡에는 식물성 에스트로켄이 훨씬 더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칡은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되지만 모낭을 건강하게 만들어서 혈액순환도 잘 되게 해서 모낭 성장을 돕기도 합니다. 그리고 칡은 우리 신체에 콜라겐 합성을 돕기도 합니다.
다음으로는 콩입니다. 콩 속의 이소플라본은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려서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해서 모낭으로 가는 혈액을 증가 시킵니다. 이밖에도 탈모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는 해조류입니다. 해조류에는 요오드와 칼슘 아주 풍부하고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A, D, E까지 아주 풍부합니다. 요오드 함량이 풍부한 해조류를 많이 섭취하면 갑상선 기능을 강화합니다. 갑상선이 튼튼하게 되면 신진대사를 잘 조절하기 때문에 탈모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베리류입니다. 화이토케미칼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 안토시아닌은 체내 활성 산소를 제거함으로 신체 노화를 예방하고 검은 머리를 잘 유지하게 도움을 줍니다. 시금치에는 비타민 A와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철분이 부족으로 인한 여성형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다음은 아몬드입니다. 아몬드는 모발 단백질 합성을 돕고 호두의 불포화 지방산인 DHA 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줍니다.
포스팅을 마무리하며
유튜브에서 건나물티비를 보고 중요한 정보를 정리해 보았다. 탈모에 예민하게 생각하는 시기가 다가오니 걱정도 되고 관심이 간다. 일 할 때 스트레스에 따라서 머리카락이 빠지는 차이가 심하다. 내 머리카락 속을 들여다보니 탈모를 관리해 줄 수 있는 병원을 찾아야겠다는 마음을 먹는다.
다만 많은 의사들이 약물치료는 권하지만 약 먹는 일이 너무 싫다. 내가 결혼을 하지 않았다면 나는 독감예방접종도 하지 않고 감기 걸려도 집에 하루 쉬고 내 몸을 회복하였을 것이다. 무모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항생제 오남용에 대한 지나친 편견을 가진 나로서는 약물에 대하여 부정적인 생각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항생제가 강해지는 만큼 내성이 생긴 바이러스로 강력해지는 치킨게임이 언제까지 진행될지 모를 일이다.
그러므로 칡을 비롯한 콩,석류를 통한 에스트로겐 호르몬 확보와 두피관리를 통하여 탈모를 예방하고 싶은 것이 솔직한 내 맘이다. 그리고 최고의 치료는 다 알다시피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삶일 것이다. 내 삶에 충실한 것이 노 스트레스 상태임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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