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 이병철 선생 생가 방문
- 지금의 삼성전자를 존재하게 한 이병철 선생님의 생가를 찾아 의령 정곡으로 찾아갔습니다. 자주 다니는 길이었지만 방문은 처음입니다, 따뜻한 햇살과 함께 걷기 좋은 날씨입니다.
- 호암 이병철 선생 생가를 중심으로 주차장에 2곳 있습니다. 저는 의령 정곡 카페 그린프로그쪽 주차장을 이용하였습니다.
경남 의령군 정곡면 호암길 2204 (주차장 : 중교리 489-1)
- 주차장에서 바로 장내마을로 이어집니다. 마을이 조용하고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습니다.
- 외길이고 이정표가 잘 표시되어 있어 걸음만 옮기면 됩니다. 이병철 생가 앞에 10cm 정도의 턱이 있지만 휠체어를 이용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어 보입니다. 가는 마을 길도 평지로 이어집니다.
- 호암 이병철 생가로 가는 길에 전통장류 활성화센터가 있습니다. 전통장 만들기 체험장입니다.
- 운영시간 10시 - 17시
- 점심시간 12시 - 13시
- 전통장류 체험프로그램 된장크림치즈쿠키만들기
- 체험비 10000원 / 1인
- 체험시간 1시간
- 문의전화 055-570-4182
- 된장크림치즈쿠키 만들기 사진은 의령군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 체험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홍보전시장도 운영하기 때문에 의령에서만 맛볼 수 있는 '재장'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부자 기운 가득한 황금나무
- 전통장류 활성화 센터 앞에 있는 황금나무는 높이가 5m에 다다르며 호암 이병철 선생의 부자 기운을 전하고자 하는 의미의 조형물입니다. 황금나무에 열린 황금 열매는 풍요와 나눔 그리고 행복과 건강을 상징합니다.
- 정곡부자마을을 걷는 것만으로도 좋은 기운을 받아가는 것 같습니다. 산자락 끝 평지에 만들어진 마을이 따뜻하고 포근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 터가 좋은 마을이라 그런지 아니면 기운을 받기 위해서인지 한옥풍의 좋아 보이는 집들이 여럿 있습니다. 담장도 예담남사촌처럼 돌담과 기와로 운치 있게 지었습니다.
정곡 분식점(대구. 정곡 분자 분식점)
- 호암 이병철 생가 앞에 있는 분식점입니다. 분식점뿐만 아니라 주변에 커피와 붕어빵을 파는 가게들도 있습니다. 떡볶이가 없는 게 아쉽습니다. 여름 되면 부자콩국수 먹으러 다시 방문해야겠습니다.
- 동판의 색이 많이 바랜 현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자의 기운을 받기 위하여 현판을 만지고 갑니다. 저도 손을 올려 기운을 받아봅니다.
- 호암 생가에서는 해설사님께서 해설을 해주십니다. 시간에 맞추어 생각 입구에 있으면 해설사님께서 해설을 시작해 주십니다. 하루 5차례 정기 해설을 해주시고 사전예약과 단체 관광객은 수시로 해설을 진행합니다.
- 호암 생가의 사랑채입니다. 넓은 정원에 봄꽃들이 수를 놓고 낮은 동산을 집을 감싸고 있는 형국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안정적인 느낌이 마음에 들어옵니다.
- 매화가 예쁘게 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 해설사님의 해설이 진행 중입니다. 뒤로 보이는 바위 덩어리에서 특히 좋은 기운이 발산된다고 합니다. 해외의 수많은 경제인들이 삼성을 세운 이병철 선생의 생가를 방문하며 이 바위에서 좋은 기운을 느낀다고 합니다.
- 호암생가는 1907제곱미터의 넓은 땅에 지어졌습니다. 대문을 지나면 사랑채가 나오고 사랑채를 지나면 사진에 나오는 안채가 나옵니다. 이 집에서 호암 선생께서는 유년시절부터 결혼할 때까지 생활하셨다고 합니다.
- 부잣집은 광도 넓고 살림이 커 보입니다.
- 호암생가 입구에 안내책자가 있으니 꼭 가지고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삼성 호암재단에서 관리하는 곳으로 가볼 만한 곳입니다. 하동 최참판댁에 갔을 때 부잣집이 정말 넓다고 생각했다면 호암생가는 따뜻한 느낌을 더 많이 받는 곳입니다. 이런 집이라면 시골이라도 살아보고 싶습니다.
호암 이병철의 경영철학
-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지를 잘 알고 있을 때 가장 행복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다행히 나는 기업을 인생의 전부로 알고 살아왔고, 나의 갈 길이 사업보국에 있다는 신념이 없다."
- 1910년에 의령에서 태어난 호암 이병철 선생은 사업보국, 인재제일, 합리추구의 경영철학으로 삼성을 진두지위하며 한국경제에 커다란 이바지를 하였음에 존중받아 마땅할 것입니다. 또한 의령에서 출발한 그의 삶이 현재는 전 세계를 아울러는 거대한 기업의 초석이기에 그를 기억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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